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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과일 실과 차이
엄밀하게 셋은 같은 의미였지만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학문적 관점으로 따지면 차이가 없다. 먼저 사전적 정의를 보자.
사전적 정의
과실 1 果實
1. 명사 나무 따위를 가꾸어 얻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대개 수분이 많고 단맛 또는 신맛이 난다. 사과, 배, 포도, 귤, 감, 바나나, 밤 따위가 있다.
2. 명사 식물이 수정한 후 씨방이 자라서 생기는 것. 대개는 이 속에 씨가 들어 있다.
과일
명사 나무 따위를 가꾸어 얻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대개 수분이 많고 단맛 또는 신맛이 난다. 사과, 배, 포도, 귤, 감, 바나나, 밤 따위가 있다.
실과 1 實果
명사 나무 따위를 가꾸어 얻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대개 수분이 많고 단맛 또는 신맛이 난다. 사과, 배, 포도, 귤, 감, 바나나, 밤 따위가 있다.
사전적 정의를 보면 같은 듯 다른 듯 도무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상에서는 어떻게 사용될까?
- 과실은 과일과 실과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단어다. 셋 중에서 가장 넓은 의미의 열매이다.
- 과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로 사과나 배, 감 등을 말한다.
- 실과는 과육이 없는 씨만 얻는 것을 말한다. 호두, 밤, 잣, 은행 등을 말한다.
- 과실은 모든 것을 포함하고, 과일은 과육이 있는 열매, 과실은 과육이 없는 열매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류는 편의상 분류이지 엄밀하게 학문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략적인 의미로만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바나나는 열매, 과실, 과일이다. 실과는 아니다.
호두는 열매, 과실, 실과이고, 과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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