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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여름에 피는 대표적인 꽃 20가지

by 돈머리하루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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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궁화 (Hibiscus syriacus)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국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7월에서 10월 사이에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을 가지며, 주로 흰색, 분홍색, 자주색 꽃이 피어납니다. 무궁화는 햇빛을 좋아하고, 더운 여름 날씨에 강하며, 가뭄에도 잘 견딥니다. 이 식물은 일일화(一日花)라고도 불리는데, 꽃이 하루만 피고 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일 새로운 꽃이 피어 여름 내내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공원, 가로수길, 정원 등에서 자주 식재됩니다.

2. 해바라기 (Helianthus annuus)

해바라기는 큰 노란색 꽃을 가진 여름의 상징적인 꽃 중 하나입니다. 이 꽃은 7월에서 8월 사이에 피며, 햇빛을 좋아하는 성질로 인해 이름처럼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키가 크고, 직경이 큰 꽃을 가지고 있으며, 씨앗은 먹을 수 있어 간식이나 기름을 짜는 데 사용됩니다. 밝고 강렬한 색상으로 여름철 풍경을 밝게 만들어주며, 농촌 지역의 들판에서 대규모로 재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해바라기는 토양 개선과 지반 안정에도 기여하는 유용한 식물입니다.

3. 백일홍 (Zinnia elegans)

백일홍은 다양한 색상의 꽃을 자랑하며, 7월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피어 있는 꽃입니다. 이름처럼 백일 동안 피어 있는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주로 빨강, 분홍, 주황, 노랑 등의 화려한 색상을 띱니다. 백일홍은 강한 햇빛과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딥니다. 정원이나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특히 꽃의 모양이 다양해 꽃꽂이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 꽃은 꽃잎이 겹겹이 쌓여 있어 풍성한 느낌을 주며,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4. 나팔꽃 (Ipomoea purpurea)

나팔꽃은 여름철 아침에 피고 낮에 시드는 특성을 가진 꽃으로, 여름의 맑은 아침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을 가지며, 주로 파랑, 보라, 흰색의 꽃이 많이 피어납니다. 나팔꽃은 덩굴성 식물로, 줄기가 다른 구조물을 감싸며 자라기 때문에 울타리나 벽을 덮는 데 적합합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관리가 쉬워서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 중 하나입니다. 또한, 꽃의 모양이 나팔처럼 생겨 이름이 붙었으며, 아침 햇살을 좋아해 오전 중에 가장 활짝 피어납니다.

5. 무스카리 (Muscari armeniacum)

무스카리는 작은 파란색 꽃이 여름철에 피며, 주로 화단이나 정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도송이처럼 작은 꽃들이 모여서 피어나는 모습이 특징적이며, 이 때문에 'Grape Hyacinth'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무스카리는 작고 귀여운 모양으로 봄과 초여름 정원을 장식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이 꽃은 비교적 관리가 쉬우며, 한 번 심으면 해마다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무스카리는 냄새가 은은하여 벌과 나비를 유인하기도 합니다.

6. 봉선화 (Impatiens balsamina)

봉선화는 7월부터 가을까지 피며, 주로 분홍색, 붉은색, 하얀색 꽃을 가집니다. 이 꽃은 손톱에 물들이는 용도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손톱꽃'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봉선화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서 성장합니다. 번식력이 강하고 관리가 쉬워 화단이나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여름철 더위를 잘 견디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봉선화의 씨앗 꼬투리는 성숙하면 터지면서 씨앗을 멀리 퍼뜨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7. 원추리 (Hemerocallis fulva)

원추리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며, 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원추리의 이름은 '하루에 피었다가 지는 꽃'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는데, 실제로 각 꽃은 하루 동안만 피어 있다가 지지만, 매일 새로운 꽃이 피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이 꽃은 햇빛을 좋아하고 다양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주로 정원 가장자리나 길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원추리는 관리가 쉬우며, 병충해에 강해 초보자도 키우기 좋습니다. 이 꽃은 또한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8. 작약 (Paeonia lactiflora)

작약은 6월 말에서 7월 초에 개화하며, 커다란 분홍색, 하얀색 꽃을 가집니다. 꽃이 크고 화려하여 '꽃 중의 왕'이라고 불리며, 정원이나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작약은 햇빛을 좋아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봄에 꽃망울이 열리기 시작해 여름 초반에 만개하며, 강렬한 향기로 주변을 감싸줍니다. 관리가 까다롭지 않지만, 충분한 햇빛과 영양분을 필요로 하며, 병충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작약은 오랜 기간 동안 꽃을 유지하며, 개화 후에도 잎이 무성하게 자라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9. 튤립 (Tulipa)

튤립은 주로 봄에 피지만,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피는 종도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이 꽃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꽃 중 하나입니다. 튤립은 관리가 쉬운 편이며, 구근을 통해 번식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선호합니다. 튤립은 그 자체로 아름다워 정원에서 단독으로 심거나, 다른 봄꽃들과 함께 심어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튤립의 꽃말은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하여, 축하나 감사의 의미로 자주 사용됩니다.

10. 수국 (Hydrangea macrophylla)

수국은 큰 꽃송이가 6월에서 8월 사이에 피며, 색상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산성이면 파란색, 알칼리성이면 분홍색 꽃을 피우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국은 그늘을 좋아하며,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수국은 정원이나 화단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며, 꽃의 크기와 색상이 독특하여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꽃은 한 번 심으면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자라며, 꽃이 오래가서 여름철 내내 정원을 화사하게 장식합니다.

11. 접시꽃 (Althaea rosea)

접시꽃은 높게 자라며, 7월에서 9월 사이에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웁니다. 이 꽃은 길쭉한 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며,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여름을 장식합니다. 접시꽃은 햇빛을 좋아하며,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주로 담장이나 울타리 옆에 심어져, 높이 자라며 벽을 장식하는 데 사용됩니다. 접시꽃은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씨앗으로 번식하며,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꽃은 오랜 기간 동안 개화 상태를 유지하며, 여름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12. 매발톱꽃 (Aquilegia vulgaris)

매발톱꽃은 6월부터 8월까지 피며, 독특한 모양의 꽃이 특징입니다. 꽃잎이 뒤로 젖

혀지며, 매의 발톱을 닮은 형태를 하고 있어 매발톱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꽃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며, 주로 파란색, 자주색, 흰색이 많습니다. 매발톱꽃은 그늘을 좋아하며, 습기가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주로 정원 가장자리나 나무 그늘 아래에 심어지며,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재배하기 좋습니다. 매발톱꽃은 독특한 모양과 색상으로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13.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

패랭이꽃은 작고 화려한 꽃이 여름철에 피며, 정원이나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꽃은 빨강,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며, 꽃잎이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잘려 있어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패랭이꽃은 햇빛을 좋아하며,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관리가 쉬우며,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패랭이꽃은 꽃꽂이용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다른 꽃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꽃이 오래 피어 있어 여름 내내 정원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14. 라벤더 (Lavandula angustifolia)

라벤더는 은은한 향과 보라색 꽃이 여름철에 피며, 허브 정원에서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라벤더는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좋아하며, 가뭄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벌과 나비를 유인하며, 꽃이 피어 있는 동안 아름다운 향기로 주변을 감싸줍니다. 라벤더는 정원뿐만 아니라, 향수, 비누,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여름철 내내 꽃이 피어 있으며, 잘 말려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꽃입니다.

15. 천일홍 (Gomphrena globosa)

천일홍은 둥근 모양의 붉은색, 보라색 꽃이 여름철에 피며, 꽃꽂이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 꽃은 둥글고 작은 꽃송이가 모여 하나의 꽃을 이루며, 생김새가 독특하고 귀엽습니다. 천일홍은 햇빛을 좋아하며,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딥니다. 정원이나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병충해에도 강해 관리가 쉬운 편입니다. 이 꽃은 드라이플라워로도 인기가 많아, 오랫동안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천일홍은 꽃이 오래 피어 있어 여름 내내 정원을 화사하게 만듭니다.

16. 루드베키아 (Rudbeckia hirta)

루드베키아는 노란색 꽃잎과 검은 중심부를 가진 꽃이 7월에서 10월 사이에 피며, 해바라기를 닮은 모양으로 '블랙아이드 수잔'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꽃은 햇빛을 좋아하며, 더운 여름에도 잘 견디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드베키아는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꽃의 크기가 크고 색상이 선명해 여름철 풍경을 밝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이 꽃은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으며, 병충해에도 강해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드베키아는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효과도 있어 생태적으로도 유익한 식물입니다.

17. 글라디올러스 (Gladiolus)

글라디올러스는 키가 큰 꽃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피며, 7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는 여름철 대표적인 꽃입니다. 이 꽃은 백합과 비슷한 모양의 긴 꽃대에 줄지어 피어나며,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지고 있어 정원에서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글라디올러스는 햇빛을 좋아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꽃이 크고 화려해 꽃꽂이용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관리가 비교적 쉬워 정원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꽃입니다. 글라디올러스는 여름철 정원에 화려한 포인트를 주며, 오랫동안 개화 상태를 유지해 여름 내내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18. 칼라 (Zantedeschia aethiopica)

칼라는 백합과 비슷한 모양의 꽃이 여름철에 피며, 주로 하얀색이나 노란색 꽃이 특징입니다. 이 꽃은 고귀하고 우아한 모양으로 꽃꽂이나 결혼식 장식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칼라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선호합니다. 이 식물은 관리가 비교적 쉬우며,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칼라는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으며, 잎도 넓고 무성해 정원에 화려함을 더해줍니다. 또한, 칼라는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화분에 심어 실내 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19.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금낭화는 독특한 하트 모양의 꽃이 5월부터 여름철까지 피며, 주로 분홍색과 흰색의 꽃을 가집니다. 이 꽃은 그늘을 좋아하며, 습기가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금낭화는 정원이나 화단에서 아름다운 포인트를 주며, 꽃의 모양이 독특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식물은 비교적 관리가 쉬우며,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금낭화는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으며, 여름철 내내 정원을 화사하게 꾸며줍니다. 또한, 금낭화는 꽃이 질 때도 아름다움을 유지해, 오랜 기간 동안 그 매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 데이지 (Bellis perennis)

데이지는 여름철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주로 하얀색 꽃을 피우고 중앙에 노란색을 가집니다. 이 꽃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이 강해,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데이지는 햇빛을 좋아하며,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정원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꽃이 오래 피어 있어 여름 내내 정원을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데이지는 관리가 쉬워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으며, 꽃꽂이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데이지는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효과도 있어 생태적으로 유익한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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